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는 다음 달부터 수성구 알파시티 일대에서 셔틀버스형 자율주행차를 운행합니다.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일정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 2천 원을 받고 승객을 태웁니다.
노선은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에서 알파시티를 거치는 6㎞ 구간이고, 앞으로 대구미술관 등 인근 관광지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해 1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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